구하라 상해혐의 검토..전 남자친구 얼굴 할퀸 거 인정되면 검찰조사

구하라 상해혐의 검토..전 남자친구 얼굴 할퀸 거 인정되면 검찰조사

구하라 상해혐의 검토 사진=MK스포츠 제공

가수 구하라가 상해혐의가 적용되면 검찰 조사를 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하라와 남자친구 A씨를 각각 불러 조사했고, 구하라에게 상해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A씨는 얼굴 등을 할퀴었다며 전치 3주의 진단서를 공개한 바 있다.

경찰은 출석 당시 A씨의 상태를 직접 살핀 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이 아닌 상해 혐의가 적용되면 피해 당사자가 취하 의사를 밝히더라고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조만간 두 사람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경찰은 구하라와 A씨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필요하면 대질조사도 할 계획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