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에 등장한 암수살인...무슨 내용?

암수살인이 논란이다. 사진=영화 암수살인

영화 ‘암수살인’이 논란인 가운데 실제 사건이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방영된 적이 있어 화제다.

지난 2012년 11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2년간 강력 사건 현장을 누벼온 베테랑 김정수 형사는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발신자는 2개월 전 유흥주점의 女종업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이두홍(가명). 이에 김 형사는 이씨가 수감 중인 교도소로 찾아갔으며 이씨는 A4 두 장 분량의 자술서를 작성한다.

자술서에는 11건에 달하는 살인 사건과 그에 대한 단서들이 적혀있었으며 이두홍은 “제가 형사님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형사는 이두홍이 작성한 리스트를 추적하기 시작했으며 주말마다 교도소를 찾아 단서들을 얻고 이를 토대로 사실 확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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