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살인사건...간판 야구 스타가 끔찍한 살인마로

이호성 살인사건...간판 야구 스타가 끔찍한 살인마로

이호성 살인사건이 화제다. 사진=KBS2 속보이는 TV인사이드

이호성 살인사건이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속보이는 TV인사이드’는 이호성 살인사건을 재조명했다.

이호성은 광주제일고와 연세대를 졸업했다. 이후 1990년 현 프로야구 구단 KIA 타이거즈의 전신인 해태에 입단한 그는 뛰어난 실력으로 활약하다가 2001년 은퇴했다.

하지만 은퇴 후 예식장과 게임장 사업을 하다가 실패하며 파산에 이르렀으며 2005년에는 사기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이후 2008년 이호성은 내연녀 김씨와 김씨의 세 딸을 살해했다는 용의자로 지목 된 후 목숨을 끊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호성은 내연녀 김 씨와 김 씨의 세 딸을 살해한 뒤 전남 화순 장전리 인근 공동묘지에 인부 3명을 동원에 구덩이를 파고 시신을 매장했다.

이후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이호성은 스스로 목숨을 끊어 한강에서 발견됐다.

범행 동기가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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