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우 사기 경험 “빚 때문에 막노동만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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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가 사기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비디오스타’ 최제우가 사기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세기말 아이돌’ 특집으로 태사자 박준석, 최창민으로 활동했던 최제우, Y2K 고재근, 클릭비 에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제우가 과거 가정형편이 어려워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으며 가수 활동 또한 빚 때문에 시작하게 됐음을 밝혔다.
최제우는 아이돌 시절 통장, 임금 등을 모두 사장에게 맡겼다고 하며 “일을 하고 회사에 돌아와 보니 제 인감으로 이중 계약이 되어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찾을 수 있지만 안 찾았다. 자존심이 너무 상하더라, 내가 선택한 결정이기에 빚을 갚아준 후 돌아오게끔 결심했다”고 전했다.
최제우는 빚을 갚기 위해 2년 간 막노동을 했다고도 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후 그는 “모두 털어놔 속이 후련하다”며 심경을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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