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입장 “구형이랑 선고의 차이도 모르는 친구들...난 무죄”

윤서인 입장 “구형이랑 선고의 차이도 모르는 친구들...난 무죄”

윤서인이 논란이다. 사진=윤서인 SNS

윤서인이 고(故) 백남기 농민의 자녀를 조롱했다는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 받았다.

지난 11일 검찰은 “고인(백남기)의 자녀를 폄하하는 컷툰을 그린 만화가 윤서인과 이를 인터넷에 퍼트린 기자 김세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6년 故 백남기 씨가 민주총궐기 현장에서 경찰 물대포를 맞고 위독한 상황인데도 차녀 민주화씨가 인도네시아 발리로 휴가를 즐겼다는 내용의 글과 만화를 SNS 등에 올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와 관련해 윤서인은 “거짓은 일절 없었다. 심지어 너무나 팩트라 놀라는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윤서인은 “구형이랑 선고의 차이도 모르는 친구들은 지금 윤서인이 감옥 간다고 좋아하고 있다. 미안하지만 난 선고에서 무죄가 될 것을 확신한다. 아무리 미친 세상이라도 이걸로 만화가를 감옥에 보내지는 못할 거다”라고 자신의 무죄를 확신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윤서인 입장, 윤서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