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감금설...납치당했던 또 다른 중화권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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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령이 화제다. 사진=유가령 SNS |
중국배우 판빙빙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그와 비슷한 일을 겪은 또 다른 스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중국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판빙빙으로 추측되는 한 여성의 사진이 유포 됐다. 해당 여성은 손과 발이 수갑으로 결박 된 채 중국 공안 사이에 서있다.
해당 사진을 놓고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사진에 대한 진위에 대해 설전이 오가고 있다.
한편 판빙빙 이전에 납치, 감금을 겪은 또 한명의 중화권 스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중화권 톱스타 배우 양조위의 부인인 배우 유가령이다.
유가령은 지난 1990년 홍콩의 조직폭력단체 흑사회의 투자를 받는 영화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양심을 품은 흑사회는 집에 귀가 중이던 유가령을 납치, 감금한 바 있다. 그들은 그를 납치해 나체 사진을 유포하기도 했다.
이에 연인 양조위는 유가령의 헤어지자는 말에도 그의 곁에서 19년 동안 사랑을 지켰다.
결국 그들은 지난 2008년 부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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