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수갑논란에 족쇄까지..정말 정부에 감금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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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수갑논란 사진=온라인 게시판 |
판빙빙의 수갑 찬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8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판빙빙으로 추측되는 여성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갑과 족쇄에 묶인 여성이 중국 공안 사이에 서 있는 모습이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이를 판빙빙으로 추정, 중국 정부에 의해 감금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합성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중국 시나연예는 “판빙빙과 그의 연인 리천이 스스로 중국 국적 및 호구를 취소하고 67억 8,000만 위안(약 1조 원)이 넘는 재산을 미국으로 옮겼다는 소문이 웨이신(위챗)을 통해 확산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3개월이 지난 뒤 “판빙빙이 미국으로 망명했다”는 보도를 쏟아냈다.
앞서 판빙빙과 동생 판청청, 매니저 등은 해당 의혹으로 인해 중국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판빙빙 관련 기사들이 중국 온라인에서 삭제되기도 했다. 그러나 판빙빙은 이후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에 대해 판빙빙 측은 정확한 입장을 내지 않아 더욱 궁금증만 자극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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