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매니저, 박용하 계좌에서 2억 원 인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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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매니저가 논란이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
‘풍문으로 들었쇼’가 박용하 전 매니저의 범죄행각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고인에 대한 타살설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고인이 된 배우 박용하의 매니저에 대해 이야기했다. 故 박용하는 2010년 세상을 떠났다.
이날 방송은 ‘매니저에 뒤통수 맞은 스타들’ 편으로 꾸며졌다. 박수홍이 故 박용하를 먼저 언급했다.
그러자 한 연예부 기자는 “매니저 이씨가 故박용하가 사망한 지 일주일 만에 그의 계좌에서 2억 4,000만 원 인출을 시도했다. 이씨는 소속사에 있었던 720만 원 상당의 사진집과 2,600만 원 상당의 유품을 절취했다. 이어 회사법인 도장을 훔쳐 후배 매니저와 함께 태국에 잠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매니저가 1년 뒤 활동을 재개하며 유언비어를 퍼뜨렸다고 밝혔다. 분노한 유족들은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재판은 2013년에 이뤄졌다. 그는 이듬해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故 박용하의 사망에 대해 경찰은 ‘부친의 투병, 사업과 연예활동을 병행하는 데 따른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발생해 충동적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고인이 효자였던 점, 전성기였던 점 등을 이유로 끊임없이 타살설을 제기해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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