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김종민에 대드는 남편은 이혼"

신지 "김종민에 대드는 남편은 이혼"

신지와 김종민이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SBS 남사친 여사친

신지와 김종민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의 게스트는 코요태 김종민과 신지였다.

붐은 두 사람을 “코요태로 18년간 함께한 두 사람은 환상의 커플”이라고 소개했다.

18년 간 함께하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한 두 사람은 지난 해 한 방송에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신지는 “오빠가 에어컨도 사주고 TV도 사줬다. 가전제품을 잘 사준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제가 힘든 시절에 신지가 살갑게 잘 해줬다. 행사비를 똑같이 나눠줬다. 지금까지도 고마움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배우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종민은 “나는 네 배우자가 사납지 않았으면 좋겠어. 호리호리했으면 좋겠다, 둘이 잘못하면 내가 뭐라고 할 수도 있는데 나한테 대들면 어떡하냐”라고 걱정했다.

김종민의 걱정에 신지는 단번에 “그럼 이혼이다”라고 단칼에 대답하며 두 사람의 의리를 보여줬다.

이에 김종민은 “네 배우자가 호리호리했으면 좋겠다. 싸우면 내가 이길 수 있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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