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남진 선친, 김대중도 인사드렸다…누구기에?
 |
'아침마당'에 출연한 남진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KBS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남진(김남진)에 이목이 집중됐다.
남진은 26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님과 함께’와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남진은 이날 “촬영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작곡가의 부름에 늦게 갔다”면서 “가서 듣자마자 ‘미안합니다’ 사과했다. 다음 날 바로 녹음했다. 하루만 지났어도 다른 사람한테 갔을 것”이라고 했다.
남진은 지난 1965년 앨범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울려고 내가 왔나’, ‘님과 함께’, ‘둥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국민가수가 됐다.
이에 남진의 선친도 큰 주목을 받은바 있다. 그의 선친 김문옥은 목포일보의 사장이었다. 고인은 제5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故 김문옥은 당시 정치계 거물로 신익희, 조병옥, 김대중 등이 인사차 들리기도 했다. 그는 1963년 정계를 은퇴하고, 3년 뒤인 1966년 타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