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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논란이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지드래곤 군 복무 중 특혜로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25일 오전 한 매체는 일병 권지용이 지난 19일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국군양주병원을 찾았고, 현재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권지용은 9박 10일 병가휴가를 받아 오는 28일 퇴원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권지용이 대령실로 알려진 특실에 입원 중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됐다. 매체는 일반 사병의 경우 4인실 혹은 6·8인실을 사용하는 반면 권지용은 19일 입원 당일부터 대령실에 머물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령실에는 일반 사병의 병실에는 없는 에어컨과 냉장고, TV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특혜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드래곤의 입대 전에도 한 차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지드래곤은 입대 전 세종대 산업대학원에서 유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박사과정까지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다.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진행할 경우 입대를 1년 간 더 연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법적으로는 문제될 것이 없었으나 지드래곤이 음악과는 전혀 상관없는 학문의 박사과정까지 취득하려 한 것은 입대 연기를 위해서가 아니냐는 지적이 발생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지난 2월 현역으로 입대하며 이러한 논란을 잠재웠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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