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참전한 할리우드 대배우…“한시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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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8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마이클 케인에 눈길이 간다. 사진=MBN스타 제공 |
6.25전쟁 참전했던 할리우드 스타가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북한 공산군이 1950년 6월25일 새벽 기습 남침했다. 이에 한국군은 속수무책으로 밀려 낙동강 일대까지 후퇴했다.
그러자 유엔군과 미군이 참전했다. 연합군의 참전으로 전황은 역전돼 압록강 일대까지 진격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공군의 개입으로 지금에 이르렀다.
당시 6.25전쟁은 유엔군 산하 수많은 국가의 청년들의 참전이 있었다. 그중에는 영국청년도 마이클 케인도 있었다.
마이클 케인은 훗날 이를 회상하며, “수많은 중공군에 쫓기며 죽을 고비를 겪었고 제대 후에도 한국전 참전 기억을 한시도 잊지 않았다”고 술회했다.
마이클 케인은 6.25전쟁이 끝난 뒤 영국으로 돌아가 배우가 됐다. 그는 이후 영화 ‘배트맨’, ‘인터스텔라’, ‘나우 유 씨미’, ‘인셉션’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대스타가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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