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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이 논란이다. |
최율 의미심장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율 의미심장 글에 누리꾼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배우 조재현의 미투 폭로가 또 한 번 이어졌다.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또 다시 그의 부적절한 행동이 수면 위에 올랐다.
이에 미투 가해자로 조재현의 실명을 처음으로 거론했던 최율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율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왼쪽엔 비가 쏟아지고 오른쪽은 비가 안 온다. 멀리서 하늘 구경하다보니 막 소리치고 싶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한편 조재현은 재일교포 여배우 A씨의 미투 폭로로 또 다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재일교포 A씨의 주장에 의하면 지난 2011년 시트콤을 촬영하던 중 공사 중인 화장실에서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조재현 측은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다. 2002년도에 합의하에 성관계는 있었다”며 “비슷한 시기에 다른 드라마를 찍으면서 인기가 높아졌는데, A씨 어머니가 협박을 해왔고 그때 7000~8000만원을 보내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A씨와 그의 모친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걸로 안다. 조재현씨의 ‘미투’가 터지고 나서 내용 증명이 날아왔다. 상대편 변호사를 만났는데, 당사자들이 3억 원을 요구했다”며 “이후 상대편 변호사가 이 사건에서 손을 떼고 모녀가 언론에 터뜨렸다. 21일 공갈 미수로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강력한 법적대응을 선언했다.
침묵하고 사과했던 그동안과는 달리 강력한 법적대응 의지를 드러낸 조재현의 태도에 성폭행 진위에 관해서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성폭행이 사실이든 아니든 당시 결혼한 유부남에 아이까지 있었던 조재현에게 분노를 감추지 않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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