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한국 축구, 감스트 천하 이어가나…압도적 시청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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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한국 월드컵 경기 중계에 나설 아프리카티비(TV) BJ 감스트가 눈길을 끈다. 사진=MBC |
아프리카티비(TV) BJ 감스트(본명 김인직)의 러시아월드컵에이목이 집중됐다.
1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열린다. 이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열기가 뜨겁다.
특히 MBC 디지털해설위원을 맡은 감스트의 중계가 눈길을 끈다. 그는 아프리카티비(TV) BJ 출신으로 최근 러시아월드컵 MBC 디지털해설위원에 임명됐다.
감스트의 중계는 지난 14일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 경기부터 시작됐다. 당시 첫 방송부터 약 10만 명의 시청자가 몰리며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으나, 큰 문제가 아니었다.
감스트의 중계는 흥행을 이어갔다. 스페인-포르투갈 12만 명, 독일-멕시코 15만 명, 아이슬란드-아르헨티나 14만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SBS와 KBS를 압도한 수치로 알려졌다. 두 방송사는 박지성과 이영표를 앞세운 중계로 시청률 1위를 노리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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