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이혜정, 대구킹카 출신 이희준 처음 보고 느낀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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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의 언급으로 화제가 된 이희준이 20세 시절 잡지에 실린 모습. 사진=KBS |
모델 이혜정이 ‘인생술집’에 출연해 남편인 배우 이희준과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했다.
이희준은 대구킹카 출신으로 유명하다. 그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20세 때 패션 잡지에 우연히 캠퍼스 킹카라고 한 컷 실린 적 있다”며 해당 사실을 직접 증명하기도 했다.
이혜정은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 그런 이희준과의 첫 만남을 술회했다.
이날 이혜정은 “친한 디자이너와 함께 있는 자리에 이희준이 온다고 하더라. 나는 당시 이희준이 누군지 몰랐다. 그 자리에 솔로 친구들이 여럿 있었는데, (이희준이) 들어와서 내 옆자리에 앉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골청년 같은 차림새에 볼만 빨갛더라. 나만 보고 술을 따라줬다”며 “뽀뽀를 하고 싶은데, 못 하는구나 싶어 귓속말을 할 때 내가 얼굴을 잡고 바로 뽀뽀했다”고 털어놨다.
이희준과 이혜정은 지난 2016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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