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아내의 맛’ 함소원 소식에 용기 얻을 듯
 |
'아내의 맛' 함소원의 임신 소식이 화제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
'아내의 맛' 배우 함소원이 임신 소식으로 화제가 되자 가수 미나가 눈길을 끈다.
함소원은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예고편을 통해 임신 10주차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 진료를 받던 중 눈물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소원은 올해 43세로 진화보다 18살 연상이다.
이 같은 소식에 두 사람과 비슷한 시기에 결혼한 미나, 류필립 부부에 관심이 간다. 미나 역시 남편 류필립 보다 17살 많은 연상연하 부부다.
미나는 지난 3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산전 검사를 받았다. 당시 그의 검사를 맡은 담당의는 “47세라고 하셨지만 난소 기능은 42세에 해당한다. 다만 결과가 좋지 않다. 자연 임신 성공률이 5%도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유산율이 40대 이후에는 60% 이상이다. 자연임신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유산율도 증가된다. 일단 자연임신을 소홀히 할 필요는 없지만 시술을 고려해야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미나는 눈물을 흘리며 “남편과 어머니에게 저 때문에 아이를 못 가질까봐 미안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많은 네티즌은 함소원과 미나가 건강한 2세 출산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응원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