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열린 카펠라 호텔, 한류와 깊은 관계?…"비밀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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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카펠로 호텔이 눈길을 끈다. 사진=안현모 인스타그램 |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의 이력이 눈길을 끈다.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다. 약 70년 만에 이뤄진 북미정상 간의 회동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카펠라 호텔은 최고급 호텔로, 영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디자인했다. 호텔 내부에는 110여 개의 객실을 비롯해 여러 개의 리조트와 2개의 골프 코스, 테마파크 등이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카펠라 호텔은 국내 연예인들과도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 매체는 카펠라 호텔에 대해 “비밀 데이트를 즐기는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싱가포르에 가면 자주 찾는 호텔”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연예인들이 이 호텔을 자주 찾는 것은 거의 완벽하게 비밀이 보장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객실 수가 무려 100여개나 되지만 모든 객실이 마치 하나의 별실 리조트처럼 관리된다. 객실 사이 간격을 충분히 두어 다른 객실의 손님들과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 싱가포르는 한류 열풍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로 매년 수많은 국내 연예인들이 방문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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