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재혼...전 부인 조상경 대리 수상하기도

오만석이 재혼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배우 오만석이 결혼했다.

9일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측은 “오만석이 교제 중이던 여성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방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리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배우로써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만석은 2007년 의상 디자이너인 조상경과 결혼생활 약 6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후 홀로 딸을 키우며 싱글 대디의 삶을 이어나갔다.

그는 특히 2014년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당시 전 부인 조상경 미술감독을 대신해 대리 수상에 나섰다. 오만석은 대리 수상을 한 이유에 대해 “친구처럼 지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