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감스트, 환골탈태…"끝없는 제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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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BJ 감스트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감스트 유튜브,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아프리카티비(TV) BJ 감스트(본명 김인직)이 화제다. 이에 그의 다이어트 이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감스트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그는 주로 아프리카티비(TV)에서 방송하며, 축구 관련 콘텐츠 부문의 독보적인 존재다.
감스트는 이에 힘입어 최근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 홍보대사와 ‘2018 러시아 월드컵’ MBC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발탁됐다.
MC 김구라는 해당방송에서 그런 감스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얼마 전 화제가 된 유튜버 이사배를 언급하며 “같은 인터넷 방송인으로서 괜찮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날 감스트는 김구라와 평행이론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MC 김국진은 감스트가 MBC 디지털 해설위원으로서 “욕을 안 하고 해설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감스트는 “아무래도 수위 조절을 해야 한다”며 “스스로 끝없는 제어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앞서 감스트는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보였던 모습으로 해설위원 자질 논란을 겪었다.
감스트는 지난해까지 103KG의 몸무게 때문에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을 앓았다. 그러나 그는 “멋진 모습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이 더 악화되면 방송을 못하게 된다”며 무려 24KG 감량에 성공했다. 현재 감스트의 몸무게는 79KG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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