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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홈런을 달성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6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임한 추신수는 팀이 2-4로 뒤진 7회 말 2점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7회 말 1사 1루 볼카운트 2-1 상황에서 82마일짜리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중간 홈런으로 만들었다.
추신수의 2018년 10번째 홈런은 60경기·271타석 만이다. 지난 시즌에는 59경기·256타석 만에 두 자릿수 홈런에 도달했다.
이번 시즌 추신수 10호 홈런의 타구 속도는 시속 102마일(164㎞)에 달했다. 각도 29도로 날아간 공은 387피트(118m)를 날아갔다.
추신수는 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를 통해 2018년 10번째 홈런과 12경기 연속 안타, 21경기 연속 출루 등을 기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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