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카 정철규, 천재 인증…개그맨 최초 넘어 연예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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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카 정철규가 남다른 경력을 추가하고 있다. 사진=정철규 인스타그램 |
블랑카로 유명한 개그맨 정철규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정철규의 소속사 측은 5일 “개그맨 정철규가 멘사 회원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멘사 시험에서 IQ 156을 기록했다.
멘사는 지능지수(IQ)가 148 이상인 사람만 회원으로 받아들이는 국제적 모임이다. 앞서 블락비 박경, 배우 하연주, 최성준, 아나운서 박신영 등이 멘사 회원으로 이름을 떨쳤다. 개그맨은 정철규가 최초다.
뿐만 아니라 정철규는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예인 최초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다문화가정 홍보대사에 위촉된 바 있다.
이어 정철규는 최근 MBC TV 특강에서 다문화 이해 강사로 녹화를 마쳤다는 전언이다.
정철규는 지난 2004년 KBS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폭소클럽’에서 블랑카 캐릭터로 큰 인기를 누렸다.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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