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전자발찌 푼다…개과천선 약속?
 |
고영욱이 전자발찌로부터 해방된다. 사진=MBC |
가수 고영욱이 오는 7월 전자발찌를 푼다. 이에 그의 행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영욱은 오는 7월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로부터 해방된다. 그는 지난 2012년 미성년자를 성추행,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고영욱에게 2년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형을 선고했다. 그는 지난 2015년까지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다. 고영욱은 출소 당시 “모범이 돼야 할 연예인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죄했다.
고영욱은 연예인들에게도 추파를 보낸 이력이 있어 눈길을 끈다. 가수 리지는 과거 방송을 통해 “고영욱 선배와 함께 방송을 한 적이 있다. 쉬는 시간마다 ‘휴대전화 번호 좀 달라’ ‘메신저 하느냐’라고 말을 걸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미성년자였다.
또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도 SNS를 통해서 접근했다고 밝힌 바 있다. KBS2 ‘미녀들의 수다’방송 당시에는 출연진들이 “고영욱 오빠에게 자꾸 연락이 온다”며 토로했다. 이 밖에도 배우 신세경과 ‘얼짱시대’ 출연진들이 고영욱의 추파를 받은 경험이 있다.
고영욱은 지난 2012년 인도 어린이합창단 홍보대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