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배진영, 심경 고백…“부끄럽고 창피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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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멤버 배진영이 부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그룹 워너원 배진영이 부상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3일 서울 모처에서 워너원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 컴백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멤버 배진영은 “어제 사고는 누구의 잘못도 아닌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고 전했다.
앞서 배진영은 지난 2일 워너원 해외투어 콘서트 ‘원: 더 월드’ 도중 멤버와 부딪혀 귀 부상을 입었다. 콘서트를 마치고 병원에서 추가 진료를 받은 그는 눈물까지 흘렸다는 후문이다.
배진영은 눈물을 보인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평소에 무대를 중요시 여기는 편”이라며 “제 스스로에게 속상했고 워너블 분들한테도 죄송했다. 가족들도 와 있었는데 걱정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눈물을 보였던 건 정말 부끄럽고 창피했지만, 속상해서 그랬다. 오늘 컨디션은 너무 괜찮기에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다”고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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