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아 고백한 성동일...北김정일은 10명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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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이 사생아 사실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
배우 성동일이 ‘인생술집’에 출연해 자신이 사생아였음을 고백했다. 이에 북한의 사례에 눈길이 간다.
성동일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자신이 사생아였음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아버지 故 김정일의 행적이 눈길을 끈다. 故 김정일에게는 정식 부인만 다섯 명 있었다.
과거 한 러시아 신문은 故 김정일에게 약 10명의 사생아가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해당 매체는 “우리(러시아) 여성들도 김정일의 관심을 비켜가지 않았다”며 “러시아 여성 연예인들이 엄청난 공연료를 받고, 김정일 개인손님으로 북한을 방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김정일에게 수많은 사생아가 있으며, 확인된 아이만 하더라도 10명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 故 김정일 자신도 ‘젊은 시절의 과오’라는 수기를 통해 수많은 국민 가수와 배우, 고위 관리의 딸들이 있었음을 고백한 사실을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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