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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뮤직이 화제다. 사진=스윙스 SNS |
저스트뮤직 소속의 래퍼 씨잼과 바스코가 마약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소속사 수장인 스윙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래퍼와 프로듀서, 가수 지망생 등 8명을 검거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 가운데 씨잼과 바스코가 포함됐다.
이들은 모두 스윙스가 수장으로 있는 저스트뮤직 소속으로 최근 키디비와 법적 공방에 있는 블랙넛 또한 저스트뮤직 소속이다. 뿐만 아니라 저스트뮤직 산하의 레이블 인디고 뮤직에는 학교 폭력 논란에 시달린 영비와 성매수 논란에 휩싸인 노엘이 소속됐다.
스윙스는 지난해 노엘의 여러 논란에 관해 자신의 SNS을 통해 “우리나라 래퍼들이 잘 되기 시작하니까 사람들이 `인격` 또는 `인성`이라는 센 기준 들이댄다. 음악하는 사람들 음악하게 좀 놔둬라“며 “인성 좋지 않아도 그게 그 사람의 매력이고 독특함“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스윙스는 “여러분들은 이런 친구들 그대로 살게 놔둬라. 어차피 보태줄 거 아니면 놔둬라“라면서 “그 친구(노엘)가 잘못했으면 법이랑 해결하고 당사자랑 해결하면 되는 거지, 걔가 왜 대중들한테 사과를 해야 하느냐“고 지적해 팬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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