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뮤직 씨잼-바스코, 윤병호...진짜 멋? 켄드릭 라마 보고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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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와 씨잼의 대마초 흡연 혐의 소식이 화제다. 사진=MBN스타 제공 |
씨잼과 바스코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됐다. 윤병호는 씨잼 옹호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켄드릭 라마의 이력이 눈길을 끈다.
바스코와 씨잼은 29일 대마초 흡연 혐의가 알려져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특히 씨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아지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됐다.
윤병호는 그런 씨잼을 향해 “사랑합니다. 다녀오십쇼!”라고 전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조폭이냐”, “겉멋만 잔뜩 들었다”, “겉멋충이다” 같은 반응을 내놨다.
그러면서 미국의 래퍼 켄드릭 라마의 내한 소식에 주목했다. 그는 돈, 여자, 마약을 쫓는 무의미한 가사 남발 대신 흑인에 대한 억압과 편견을 고발하는 등 소신 있는 가사를 쓰는 래퍼로 유명하다.
또한 켄드릭 라마는 ‘갱들의 성지’라 불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컴튼에서 나고 자랐으나, 마약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은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라마의 곡을 꼽기도 했다.
켄드릭 라마는 지난해 제60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5관왕에 올랐다. 이어 그는 힙합 뮤지션으로서는 최초로 2018년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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