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뮤직 바스코-씨잼, 그리고 ‘블랙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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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과 바스코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논란이 됐다. 이에 블랙넛의 근황에 눈길이 간다. 사진=MBN스타 제공, 블랙넛 인스타그램 |
저스트뮤직 래퍼 바스코와 씨잼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블랙넛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9일 씨잼과 바스코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음을 알렸다.
앞서 블랙넛은 지난해 래퍼 키디비로부터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해 고소당했다. 그는 ‘물론 이번엔 키디비 아냐. 줘도 안 X먹어’ ‘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 보고 XX 봤지’ 등의 가사로 논란이 됐다. 당시 키디비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블랙넛은 세 번의 공판에서 모두 노래 가사를 직접 쓴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나 키디비를 모욕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블랙넛은 세 번째 공판이 있던 지난 17일 ‘실키보이즈 앨범 많이 들어주세요 SILKYBOIS’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취재진 앞에 섰다. 뒷면에는 ‘8.kimchi’라는 문구와 김치가 그려진 티셔츠였다.
저스트뮤직 수장 스윙스 역시 블랙넛 키디비 공판과 관련, 자신의 SNS를 통해 “인생은 짧아. 규칙 좀 깨. 너그럽게 용서해”라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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