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몰카’ 문문, 역주행 전설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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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문의 화장실 몰카 범죄 이력이 드러나 소속사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사진=하우스 오브 뮤직 제공 |
가수 문문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그의 화장실 몰카 이력이 밝혀진 까닭이다.
디스패치는 25일 “가수 문문이 과거 ‘몰카’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문은 지난 2016년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했다.
이에 피해 여성은 문문을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이에 문문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카메라 등 이용촬영)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문문은 해당 사실을 숨겼다. 그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지난 2017년은 집행유예 기간이었다. 그는 소속사를 옮기며 뻔뻔히 가수 활동을 이어간 것이다.
최근 대학가에서는 남녀불문 화장실 몰카 범죄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때문에 문문의 범죄이력은 대중에 큰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
문문은 지난 2016년 ‘문, 문’으로 데뷔했다. 이후 ‘비행운’으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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