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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 아들이 폭로했다. 사진=우디 앨런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스틸컷 |
우디앨런 아들 모세 패로우가 아버지는 우디 앨런이 딸 딜런 패로를 성폭행 하지 않았으며, 어머니 미아 패로에게 문제가 있다고 폭로했다.
미국의 다수의 연예매체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각) 모세는 블로그에 ‘아들의 외침’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모세는 아버지 우디 앨런이 딸 딜런 패로를 성폭행 하지 않았으며, 어머니 미아 패로에게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모세는 "나는 대중의 반응에 전혀 관심이 없다. 하지만 우디 앨런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공격이 집중돼 침묵을 유지할 수 없다"며 말문을 꺼냈다.
이어 모세는 “우디 앨런과 순이 프레빈은 어렸을 땐 대화도 안 나눴다. 순이가 20살이었을 때 미아 패로가 먼저 우디 앨런에게 순이와 시간을 보낼 것을 부탁했다. 그게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된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순이는 어렸을 때부터 미아의 가장 큰 희생양이었다. 순이가 어렸을 때 어머니는 그의 머리를 향해 큰 도자기를 던졌다. 운 좋게 빗나갔지만 부서진 조각에 다리를 맞았다. 이후에도 미아는 전화 등으로 순이를 때렸다”며 미아의 폭력성을 폭로했다.
더불어 모세는 딜런 패로가 아버지인 우디 앨런에게 7살 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성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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