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승, 사인 놓고 갑론을박...“유족들이 공개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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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민승의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진=김민승 SNS |
배우 김민승의 안타까운 부음이 전해졌다.
故 김민승은 지난 23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사망 소식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일 숨을 거뒀다. 발인은 22일 오전 수원 모 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앞서 한 네티즌은 고인의 SNS를 통해 “[부고알림] 故 김민승님께서 별세하셨기에 부고를 알린다”며 “유족 분들이 (사망원인을) 공개하지 않아 답답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매체는 그를 고인의 관계자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의문을 품는 모양새다. 이들은 “사망 후 며칠이 지나서야 알려진 것과 사인을 밝히지 않는 것이 미심쩍다”고 주장했다.
다만 故 김민승의 모친은 또 다른 매체를 통해 “아들의 죽음에 대해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돌고, 무분별하게 기사가 작성되고 있는데, 자제를 당부해 주길 바란다”며 “유가족은 현재 슬픔에 잠겨 있고, 고인을 조용히 떠나보내고 싶은 심정”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추모하는 마음은 감사하지만 떠들썩하게 부풀리거나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도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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