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도티,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구단주?
 |
도티가 '박명수의 라디오쇼' 출연으로 화제가 됐다.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
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이 '라디오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도티는 22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화려한 입담을 뽐내 화제가 됐다.
도티는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제작자로 유명하다. 그는 ‘초통령’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과거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한 초등학생이 유재석은 몰라도 도티는 안다고 답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도티는 지난 2014년 샌드박스 네트워크를 설립했다. 이후 그는 지인 이필성에게 대표직을 물려주기 전까지, 대표(CEO)와 최고콘텐츠관리자(CCO)업무를 병행하며 회사를 키웠다.
샌드박스는 새로운 분야에도 도전했다. 지난 3월 인기게임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리콘 창단이 그것이다.
이에 대해 샌드박스 네트워크 이필성 대표는 “배틀그라운드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e스포츠”라며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영상 콘텐츠에서와 마찬가지로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