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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악플에 강경대응을 나섰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아이유가 악플에 대해 강경 대응을 나섰다.
21일 아이유 소속사 측은 “팬들이 제보해준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 등의 채증 자료와 당사 법무팀의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해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1차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 측은 지난 4월 악의적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 성적 희롱 등을 일삼는 온라인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아이유는 법률 전문가와 논의 끝에 법적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의 고소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유가 출연한 ‘나의 아저씨’와 관련된 악플을 고소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고 있다.
아이유는 tvN ‘나의 아저씨’에 출연하며 잡음에 휩싸인 바가 있다.
‘나의 아저씨’ 주인공 두 사람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지난 2016년 아이유의 앨범과 관련해 불거졌던 로리타 논란을 다시 수면 위로 올리며 아이유를 향해 도넘은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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