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논란 윤태영, ‘미스 함무라비’는 손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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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미스 함무라비'에서 하차했다. 사진=MBN스타 제공 |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 논란의로 물의를 빚으며, ‘미스 함무라비’에서 하차했다.
경찰은 지난 20일 윤태영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콜농도는 0.079%로 알려졌다. 이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윤태영은 지난 14일 새벽 서울 모처에서 운전 중 접촉사고를 냈다. 그 과정에서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JTBC 새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측은 “배우 윤태영이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으로 녹화를 마쳤으나 재촬영을 할 계획”이라 밝혔다. 윤태영은 5, 6회 촬영분에 참여했다는 전언이다.
‘미스 함무라비는’ 오늘 (21일) 첫 방송한다. 비록 불미스러운 사건이지만, 윤태영 덕분에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실제 ‘윤태영’과 ‘미스 함무라비’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에서 오래도록 머물고 있다.
‘미스 함무라비’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후속이다. 앞서 고아라, 성동일, 김명수 등 명품배우들의 출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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