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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이 음주운전으로 논란이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배우 윤태영이 2년 만에 드라마 컴백을 앞두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배우 윤태영을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태영은 지난 13일 오후 8시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차량을 들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윤태영 소속사 측은 “윤태영 씨는 변명 없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태영은 연예계 대표 금수저로 유명하다. 윤태영의 아버지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현재 상속받을 유산만 450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07년 아내 임유진과 결혼 당시 화환과 축의금을 전혀 받지 않아 화제가 됐으며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정재계 초호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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