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한기범, 종목은 달랐지만...이봉주-유남규와 같은 선생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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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이 '런닝맨' 출연으로 화제가 됐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
스포츠인 한기범이 ‘런닝맨’에 깜짝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기범은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이광수의 닮은꼴로 출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기범을 발견한 이광수는 털썩 주저앉으며 “초등학생 때부터 한기범 선생님을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런 한기범은 이봉주, 유남규와 인연이 있어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각각 국내 농구, 마라톤, 탁구에서 큰 족적을 남긴 바 있다.
유남규는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이봉주, 한기범과 한 곳에서 머리를 심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그는 “사실이다”면서 “이봉주가 먼저 하고 내게 좋다고 추천해줬다”고 설명했다.
한기범, 이봉주, 유남규의 모발이식 수술을 집도한 황성주 박사는 지난해 세계모발이식학회(IS
HRS) 첫 한국인 회장이 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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