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가는 곳 마다 환호...혹시 홍보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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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의 행보에 눈길이 간다. 사진=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
영화 ‘데드풀2’의 제작자 겸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드풀2’가 16일 개봉했다. 앞서 라이언 레이놀즈의 내한으로 대중은 ‘데드풀2’의 개봉을 기다려왔다.
이는 수치가 증명해준다. 영
화진흥위원회는 ‘데드풀2’는 개봉 하루 전인 15일 오후 10시 기준 예매율 72.9%에 육박했다고 알렸다. 예매 관객 수는 21만 명을 넘어섰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내한 당시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해 노래실력을 뽐냈다. 엎드려 절했고, 인기 유튜버 ‘영국남자’에 출연했다. 에릭남과 인터뷰 도중 안마의자를 극찬하며, 소주와 막걸리를 즐겼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이 같은 행보에 국내 여론은 환호했다. 그의 이름이 연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에 등장하기도 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유럽 투어 당시에도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박수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스페인 마드
리드에 들러 레알마드
리드 가상 입단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탈리아에서는 데드풀 복장을 입은 수많은 시민들과 사진을 찍었다.
‘데드풀2’가 라이언 레이놀즈의 천재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얼마큼의 흥행 성공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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