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한채아 시댁과 각별해...대표팀에서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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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가 화제가 되면서 그와 차범근, 차두리 부자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사진=차두리 SNS |
헬라스 베로나 이승우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팀 합류 소식이 화제다.
이승우는 14일 신태용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신 감독은 “상대 수비를 교란시킬 수 있다”며 그를 선발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이승우는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 오반석(제주 유나이티드)와 함께 대표 팀에 합류한 새 얼굴이 됐다.
이승우가 대표 팀에 합류하면서 대표 팀 코치 차두리와의 인연에 눈길이 간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차두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승우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직접 만나보니 수줍음 많고 선배가 어려운지 눈도 제대로 못 쳐다보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후배”라고 전했다.
이승우는 이듬해인 2017년 차범근도 만났다. 당시 차범근은 이승우에 대해 “잠비아 U-20팀과의 평가전을 기억한다”며 “지금 한국에서 그런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가 몇 명이나 되겠나”라고 평가했다.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는 최근 배우 한채아와 결혼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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