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완벽 시구, '이것'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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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의 시구가 회자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시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보미가 지난 10일 KBO리그 LG와 롯데 경기에서 완벽한 시구를 선보였다. 이에 허구연, 정민철 등 야구 해설위원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윤보미는 지난 2014년 이후 시구에서 매번 70km 후반대의 구속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반 성인 남성들도 내기 힘든 속구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해 이한일 TREX 트레이닝센터 대표가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끈다.
그는 구속을 높이기 위해 근력을 키우는 것에 대해 “근력이 투수의 구속을 좌우한다는 주장은 임창용의 사례로 반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사실 임창용의 근력이 강한 편은 아니었다. 대신 유연성이 어마어마했다”며 “강속구는 바로 그 유연성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실제 윤보미는 방송을 통해 태권도로 다져진 유연성을 수차례 뽐낸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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