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정유미가 밝힌 정재영 첫 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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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정유미가 정재영의 첫 인상을 밝혔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검법남녀’ 배우 정유미가 정재영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서울 모처에서 MBC 새 드라마 ‘검법남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노도철 PD,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리가 참석했다.
이날 정유미는 “현장 가는 즐거움이 있다. 이이경 씨가 말한 것처럼 정재영 선배님이 무서울 것 같았다. 호랑이 같지 않나. 그런데 너무 재밌다”며 팀워크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자 정재영은 “저 또한 현장가는 게 즐거운데 유미 씨는 대사량이 많아 안타깝다. 다른 배우들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방영되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지치고 힘들고 짜증이 날 때, 상대 배우의 분위기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저보다 힘든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현장에서 한 달 정도 해봤는데 모든 배우가 밝다”고 했다.
‘검법남녀’는 완벽주의에 까칠한 성격을 가진 부검의 백범(정재영 분)과 발랄함과 허당기를 갖춘 금수저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의 아주 특별한 공조 수사를 다룬다.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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