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완, ‘소신남’ 이미지 지키지 못했다...대마초 흡연 판결

한주완, ‘소신남’ 이미지 지키지 못했다...대마초 흡연 판결

한주완이 했던 소신 발언이 눈길을 끈다. 사진=MBN스타 제공

배우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 판결로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소신 발언이 눈길을 끈다.

대마초 흡연이 적발된 한주완은 4월 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이 37일 후인 5월 10일에야 알려졌다.

한주완 유죄판결은 ‘민영화 반대 철도노조 파업’을 공개지지한 2013 KBS 인기대상 신인상 수상 소감 후 1556일 만이었다.

‘개념 배우’라는 영광스러운 별칭을 얻은 지 4년 3개월 5일 만에 한주완은 마약 전과자로 전락하고 말았다.

한 복지재단의 쌀 나누기에 참여하는 등 한주완 2013 KBS 인기대상 신인상 수상 소감 소신 발언은 즉흥적이 아니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공익성 그리고 노동자의 권익에 관심에 많다고 전해지는 등 그동안 한주완은 연기 외적으로는 ‘개념 배우’라는 호칭에 손색이 없었으나 대마초 흡연으로 이미지 손상이 불가피해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