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정-윤기원 이혼, 맨홀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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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정, 윤기원 부부의 이혼 소식으로 윤기원의 경력이 재조명됐다. 사진=MBN스타 제공 |
배우 황은정, 윤기원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윤기원의 이력이 눈길을 끈다.
윤기원 측은 9일 “윤기원과 황은정이 지난해 말 협의 이혼했다”며,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생활”이라고 전했다.
이에 한 매체는 윤기원이 지난 2011년 맨홀 뚜껑을 잘못 밟아 요도가 파열된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사건 이후 비뇨기과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제 팔자겠죠”라고 해탈한 듯, 낙관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면 황은정은 지난 2014년 또 다른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올해는 무조건 자녀를 가지려고 노력 중이다. 가정의 완성은 아이라고 생각한다”며 2세에 대한 간절함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같은 해 다른 방송에서 “시어머니께서 ‘피임하냐. 왜 애가 아직 안 생기냐’하셨는데 그게 너무 서운하더라”며 아이가 생기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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