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황현희 무슨 인연?...밥줄 끊길 위기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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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와 워마드의 악연이 눈길을 끈다. 사진=MBN스타 제공 |
개그맨 황현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와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의 인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8일 황현희의 소속사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황현희가 평생의 반려를 만나 오는 6월10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며 그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에 대해 “13세 연하의 예비 신부는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미모의 재원”이라며 그가 임신 8주차라고 설명했다.
워마드는 같은 날 한 대학 누드크로키 남성모델의 누드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황현희는 지난해 자신이 진행하던 EBS 시사교양프로그램 ‘까칠남녀’가 워마드 때문에 폐지논란에 휩싸인 경험이 있다.
당시 워마드의 한 회원이 호주에서 남자 어린이를 성폭행한 뒤 ‘까칠남녀’에 출연했던 한 패널의 발언을 자신의 변호에 사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까닭이다. 당시 해당 패널은 “롤리타 콤플렉스는 범죄지만 쇼타콘(쇼타 콤플렉스)은 취향”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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