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김아랑, ‘올림픽 여자 계주 2연패’ 기록 눈길...세계 6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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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아랑의 기록에 눈길이 간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기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아랑은 지난 7일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이슈가 되고 있다.
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계주 2회 이상 우승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두 대회 연속 금메달 경력자는 김아랑·전이경·원혜경·김윤미·최은경·심석희까지 모두 6명이다.
김아랑은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도 3차례 여자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메이저대회 계주 종목에서만 5번 우승했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계주에만 강점을 지닌 선수는 아니다. 김아랑은 2014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1500m 준우승으로 대표되는 2013-14시즌 쇼트트랙월드컵시리즈 1000·1500m 두 종목에서 세계랭킹 2위로 평가됐다.
자연스럽게 김아랑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개인종목 입상도 기대됐으나 고질적인 소화기관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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