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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심어라 탄생 스토리가 공개됐다. 사진=JTBC 슈가맨2 |
그룹 이지라이프 털보이가 ‘콩을 심어라’의 작곡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2’에서는 이지라이프가 ‘너말고 니 언니’를 부르며 등장했다. ‘너말고 니 언니’는 파격적인 가사로 앨범 발표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털보이는 7년째 고깃집에서 직원으로 일하며 고기를 굽고 있다고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털보이는 “제가 삶의 굴곡이 많다. 고깃집 단골손님 중 한 명이 3년 동안 ‘너는 콩을 심어라’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가셨다”며 “이후 ‘콩을 심어라’라는 노래를 만들고 콩을 심으러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털보이는 콩을 심고, 콩이 자라 두부가 되는 과정을 통해 희망을 얻었다면서 현재 308개 대학교에 콩을 심는 프로젝트를 2년 째 진행해오고 있다고 털어놨다.
‘슈가맨2’ 무대에서 ‘콩을 심어라’를 선보인 털보이는 역대급 파격적인 무대로 방송 이후에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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