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송소희 선곡, 서장훈을 위한 노래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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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 출연한 송소희가 재치를 뽐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
국악인 송소희가 ‘아는 형님’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게스트로 MC그리와 송소희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느덧 성인이 된 이들 두 사람은 이날 MC들로부터 술을 마시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송소희는 “안마신지 꽤 됐는데 스무 살 때 많이 마셨다”며 “몽롱한 기분이 신기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날아다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정말 열심히 마셨는데 작년부터 냄새도 맡기 싫어서 요즘엔 안마시고 있다”며 “또 내년에는 마시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송소희는 서장훈의 “우리 멤버들 중에 노래 불러주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나는 너 장훈이”라며 ‘짜증을 내어서 무엇 하나 속상한 일이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라는 노래를 읊었다.
송소희는 그러면서 “사실 장훈이한테만 불러주고 싶은 건 아니야”라며 “평소에 ‘아는형님’을 보면 다 예민한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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