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종서가 칸 영화제에 초청 받았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영화 ‘버닝’을 통해 칸 영화제에 진출한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다.
이에 ‘버닝’에 출연하는 전종서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전종서는 기존에 연기 경험이 전무한 신인 배우다. 개성있는 마스크와 특유의 분위기를 가진 전종서는 수 개월간 진행된 오디션을 뚫고 당당히 ‘버닝’의 주연 자리를 꿰찼다.
'박하사탕', '오아시스'의 설경구, 문소리 등을 발굴한 이창동 감독 8년만의 신작 '버닝'으로 데뷔를 하게 된 전종서가 설경구, 문소리의 뒤를 이어 한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