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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의 데뷔가 무산 됐다. 사진=JTBC 믹스나인 |
JTBC ‘믹스나인’ 데뷔조의 정식 데뷔가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네티즌들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2일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믹스나인’ 데뷔조 멤버들의 소속사 대표들이 회동을 가진 가운데, 계약 문제를 두고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이들의 정식 데뷔는 결국 무산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소속사들에 3년 계약 안을 제시했다. 3년간 매년 앨범을 내며, 1년 중 6개월은 국내 및 해외에서 활동하고 나머지 6개월은 소속사로 돌아가 활동하는 안이었다.
이 안에 대해 일부 소속사는 검토 끝에 참여가 어렵다는 입장을 최종적으로 YG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원론적으로, 당초 계약서상 명시된 데뷔조의 계약 기간을 지켜달라는 요청을 YG에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무산 논란과 더불어 과거 믹스나인 방송 당시 양현석의 발언 또한 재조명 되고 있다.
연습생
우진영이 속한 `해피페이스` 투어를 나선 양현석은 “아직도 머릿속에서 고민이 많다. 솔직히 말하면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없다. 왜 9명 중에 없지. 짜증나게“라며 답답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양현석은 “잘해서 합격 시킨 게 아니다. 죽도록 연습해서 실력을 키우고 지더라도 판정으로 지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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