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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이 인생술집에 출연했다. 사진=tvN 인생술집 |
`인생술집` 김호영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뮤지컬 배우 김지우, 김호영, 박해미가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희철은 “김호영이 `인생술집`에 너무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호영은 “내가 하고 싶은 최종 목표 중 하나가 내 이름을 건 토크쇼를 여는 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인생술집 자체가 편하게 얘기를 하면서 진솔한 감동을 주고 워낙 재미있으니까 인생술집에 한번 나가야겠다. 배워서 개편 때 들어가야겠다 생각했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은 야망이 있는 홍석천을 언급하며 “서로 비슷하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한술 더 떠 김호영을 두고 머리카락 있는 홍석천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영은 지난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16년 차 뮤지컬 배우로 ‘갬블러’, ‘라카지’, ‘프리실라’와 연극 ‘이(爾)’에서 여장남자로 출연하며 ‘여장남자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드라마 ‘최강칠우’와 올해 초 종영된 ‘보이스’에서 역시 여장남자로 출연하는 등 공연뿐만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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