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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리가 화제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심은하 딸로 알려진 아역배우 출신 하승리가 19년 만에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3일 하승리가 주연을 맡은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과거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의 딸로 출연한 하승리는 “이제 연기한지 19년이다. 연기를 하면서 주연을 맡을 수 있을 거라 생각도 못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주연의 자리에 올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하승리는 “성인으로 첫 주연이다. 연기적으로 고민 많다. 잘 이겨내고 성숙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하승리는 ‘청춘의 덫’ 뿐만 아니라 영화 ‘써니’에서 주인공 유호정의 딸로도 출연한 바가 있다.
극 중 어른이 된 나미의 딸로 출연한 하승리는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신경질적인 사춘기 여고생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
반대로 ‘학교 2017’에서는 주인공 김세정을 괴롭히는 일진 여학생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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