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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미 김재욱 부부가 화제다. 사진=김재욱 SNS |
박세미와 김재욱 부부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출연 이후 화제에 오르고 있다.
지난 4월 12일 첫 방송을 이후 시월드의 적나라한 모습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있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그 중에서도 단연 박세미 김재욱 부부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19일 방송분에서는 자궁파열의 위험 때문에 제왕절개를 해야만 하는 박세미에게 자연분만을 강요하는 시아버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남편 김재욱은 손자의 아이큐를 위해서 자연분만을 강요하는 자신의 아버지를 말리기는커녕 “그럼 한두 시간만 시도해보는 건 어떠냐”는 말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김재욱은 지난 2월에 그의 SNS에 현재 임신 중인 둘째의 초음파 사진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기도 했다.
김재욱은 사진과 함께 “둘째야 건강하게만 잘 태어나줘. 아! 제왕절개구나. 잘 끄집어낼게”라는 글을 덧붙였다가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끄집어낸다’는 단어가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제왕절개나 자연분만이나 다 같이 애기가 태어나는 거지. 끄집어낸다는 게 도대체 어떤 인간이 할 수 있는 발상?”, “아내분 걱정은 하나도 없고 잘 끄집어낼게? 말뽄새 봐라” 등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이밖에도 네티즌들은 김재욱을 향해 끊임없는 비난을 쏟아냈고 결국 그는 SNS 계정을 삭제하기에 이르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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